‘아이들과 함께한 10주년, 10가지 선물로 답하다’ 한국GSK,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10주년 맞아 환아 위한 성탄 선물 전달
- 지난 10년간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 및 의료복지 향상 등 환자중심 가치 실현 위해 마련
- 환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 10가지와 임직원 응원 메시지 카드 제공 및 치료 지원금 기부
- 지난 10년간의 기록으로 인포그래픽 제작… 6억 6천만원 기부금 모아 1만 8천여명 아동 도와
한국GSK(한국법인사장 롭 켐프턴)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10주년을 기념해 ‘아이들과 함께한 10주년, 10가지 선물로 답하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자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고 영향력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다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 한국GSK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치료 지원금을 전달하고, 지난 10년간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던 활동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이들과 함께한 10주년, 10가지 선물로 답하다’ 행사를 통하여 환아들에게 전달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에는 크리스마스 무드등, 담요, 보드게임 등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 환아에게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을 줄 수 있는 10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한국GSK 임직원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래피 카드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한국GSK는 임직원의 월 급여에서 1만원 이하 단위로 떨어지는 잔돈인 ‘우수리’와 기업의 매칭 기부금을 더한 5천여만원을 아동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세이브더칠드런 보건의료지원사업에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된 우수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질환 구분 없이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15일 한국GSK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국GSK 석일우 부사장,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부문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이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국내 병원에 입원 중인 만 14세 이하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꾸러미가 전달됐다. 치료 지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중인 60개 협력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아동의 치료받을 권리에 관심을 갖고 지난 10년간 함께해 주신 한국GSK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국내 위기아동지원 및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질병이 의심되거나 발병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GSK 석일우 부사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그 어떤 아이도 소외되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활동이 어느덧 10년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환아들이 10가지 선물과 한국GSK 임직원들의 응원 메시지로 웃음 가득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되길 바라며, 한국GSK는 계속해서 아이들의 권리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GSK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하여 놀이터 환경 개선사업, 영유아 사망률 감소를 위한 의약품 공동 연구개발, 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 등 국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후원해왔다. 10년간 약 6억 6천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전달되었으며, 본 협업으로 지원받은 수혜자의 수는 1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