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클로버, 판데믹 항원보강제 시스템 활용한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백신 후보물질 평가연구를 위한 협력 발표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새로운 변형적 생물학적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중국의 글로벌 임상 단계 생명공학기업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스는 GSK와 연구 협력을 체결하고 단백질 기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COVID-19 S-트라이머[S-Trimer]) 개발에 나선다고 금일 발표했다. GSK는 전임상 연구 단계에 있는 S-트라이머의 평가를 위해 클로버에 자사의 판데믹 항원보강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클로버는 중국 최대 규모의 자체 커머셜 cGMP 바이오 의약품 제조 역량을 갖추고 있어 신속하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대량생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K 백신부문 최고의학책임자(CMO)인 토마스 브로이어(Thomas Breuer)는 “GSK는 유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을 보유한 파트너들에게 자사의 항원보강제 기술을 제공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스 연구진의 첨단 연구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항원보강제는 1회 도즈 당 필요한 백신 단백질의 양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더 많은 백신 도즈가 생산되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판데믹 상황에서 항원보강제 사용은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GSK는 다양한 항원보강제 시스템을 사용하여 혁신적인 백신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선두기업이다. 항원보강제는 일부 백신에 첨가되어 면역 반응을 강화시키며, 따라서 백신만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감염에 대해 더 강력하고 더 오래 지속되는 면역을 일으킨다.

클로버 최고전략책임자 겸 이사인 조슈아 리앙(Joshua Liang)은 “클로버는 GSK의 판데믹 항원보강제 시스템과 자사 고유의 S-트라이머를 결합시킨 백신 후보물질을 평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수의 코로나 환자에서 만들어진 항체에 의해 입증된 우리의 타이머-태그©(Timer-Tag©)기술을 활용하여, 현재 또는 미래의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대처하는 전세계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S-트라이머가 신속하게 개발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클로버 비즈니스 개발 및 전략 부문 부사장인 스티븐 공(Steven Gong)은 “GSK와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는 S-트라이머 백신 프로그램의 진전에 고무되어 있다”면서 “우리는 비상 시기에 성공적으로 백신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는데 관심 있는 정부, 학계 또는 업계 당사자들의 연락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클로버 연구진은 지난 달 새롭게 확인된 SARS-CoV-2 바이러스의 게놈 DNA 서열을 확인한 직후 바로 바이러스 스파이크(S) 단백질 구조를 설계하기 시작했으며, 단백질 구조의 유전자 합성을 완료했다. 클로버는 자사의 트라이머-태그©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한 포유류 세포배양(mammalian cell-culture) 기반 발현 시스템을 통해 자연 상태의 삼합체 바이러스 스파이크를 닮은 서브 유닛 S-트라이머 백신을 생성했다.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스(Clover Biopharmaceuticals)

중국에 위치한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스는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백신을 중심으로 변형적인 생물학적제제의 발견, 개발 및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임상 단계 연구기반 생명공학기업이다. 2016년부터 1억 달러 이상의 총 자본을 유치한 클로버는 현재 회사 고유의 트라이머-태그 기술 플랫폼을 활용하여 삼합체 의존성 경로를 표적으로 삼는 생물학적제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로버는 자체 cGMP 바이오 제조 역량을 활용하여 생물학적 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cloverbiopharm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라이머-태그© 기술(Trimer-Tag© Technology)

트라이머-태그©는 새로운 공유결합 삼합체(covalently-trimerized) 융합 단백질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신약개발 플랫폼이다. 종양괴사인자(외인성 세포사멸, 면역공동자극 및 염증에 관여)뿐만 아니라 숙주 세포 침투를 일으키는 외피형(enveloped) RNA 바이러스 항원 같은 많은 주요 질환 표적이 삼합체 의존성이다. 클로버는 트라이머-태그 기술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경로를 효과적으로 표적 삼을 수 있는 삼합체 융합 단백질을 만들고 있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

SARS-CoV-2는 2019년 말에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호흡기의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인 메르스(MERS)와 사스(SARS)가 포함된 외피형 RNA 바이러스 계열이다. 최근에 COVID-19이라고 명명된 이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인간에서 발견된 적이 없었다. 이번 발생이 2019년 말 처음 보고된 이후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75,000명, 사망자 수는 2,100명을 넘어서고 있다(2020년 2월 21일 기준).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를 선포했다. 현재 COVID-19에 사용되는 백신은 없다.

S-트라이머(S-Trimer) COVID-19 백신

S-트라이머는 삼합체 SARS-CoV-2 스파이크(S) 단백질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이다. HIV, RSV, 독감 같은 다른 외피형 RNA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SARS-CoV-2 역시 바이러스 외피에 삼합체 스파이크(S) 단백질을 갖고 있는 RNA 바이러스이다. SARS-CoV-2의 삼합체 S 단백질은 숙주 세포 표면 수용체 ACE2와의 결합을 일으켜 결과적으로 바이러스 침투를 일으키기 때문에, 백신 개발에 있어 일차적인 표적 항원이 되고 있다. S-트라이머는 자연 상태의 삼합체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을 닮았으며, 신속한 포유류 세포배양(mammalian cell-culture) 기반 발현 시스템을 통해 생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