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입기의 혁신: 단순한 플라스틱 조각 이상의 가치

언뜻 보면 흡입기는 그저 단순한 플라스틱 조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복잡한 과정과 '엔진'이 원활하게 작동함으로써 환자가 흡입기를 통해 매번 정량의 약물을 정확히 투여할 수 있게 됩니다.

천식 환자들이 증상 조절을 위해 흡입기를 주기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흡입기는 전 세계 환자수가 3억 명이 넘을 정도로 흔한 질병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같은 호흡기계 질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흡입기는 수십 년 동안 연구개발된 최첨단 기술의 산물이자, 의학 분야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GSK는 1960년대 영국 하트퍼드셔(Hertfordshire)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흡입기의 개발을 시작했으며 호흡기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흡입기를 누르면서 숨을 들이마시는 ‘정량분무식흡입기(MDI)’ 는 분사식 스프레이를 이용해 환자의 폐로 약물을 투여하는 가압 장치입니다.   1969년, GSK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부츠 모양의’ 천식 치료용 흡입기를 개발했으며, 이후 수십 년간 과학자 및 공학자 수백 명이 연구와 혁신을 거듭한 끝에 디스커스(Diskus™) 흡입기를 비롯한 건조분말흡입기(DPI) 시리즈를 개발했습니다.

2000년대 초에는 GSK의 1일 1회 호흡기계 약물들이 후기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하면서 이를 한번에 투여할 수 있는 단일 흡입기 설계에 착수했습니다.   GSK 건조분말흡입기(DPI) 엘립타®의 연구‧설계‧제조에 200명 이상의 과학자 및 공합자가 투입되었고, 엘립타®는 GSK의 새로운 호흡기계 약물의 표준 의료기기로 2013년 출시됐습니다. 이로써 흡입기 한 개로 하나 또는 두 가지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흡입기를 개발할 때에는 어떤 요인들을 고려해야 할까요? 설계 및 공학 기술에서의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요? 흡입기는 손에서 완전히 움직이든, 제한적이든 또한 질환이 얼마나 중증이든, 손 크기와 상관 없이 환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질환의 중증도, 폐 기능, ‘숨을 들이마시는’ 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별개로 환자가 흡입기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한 용량의 약물을 정확히 투여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이 필요합니다.

GSK는 호흡기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혁신과 과학적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으며 흡입기 개발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